👋 Intro
안녕하세요, 유블린입니다.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제가 겪었던 채용 프로세스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회사 규정상 공유 불가한 내용은 건너 뜁니다.)
저또한 취준시절 간절한 마음에 여기저기 후기를 찾아봤었기에, 이글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두번째 기업은 11번가입니다 :)
👻 전형 순서
서류전형 → 코딩테스트 → 실무면접 → 임원면접 → 최종합격
⭐️ 서류전형
11번가 역시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합니다. 합격스펙은 KT 합격 후기와 동일하고 추가로 수상내역 3개를 더 적었습니다.
자기소개서 항목은 아래와 같았고, 현재 조금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1. 지원 직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적어주세요.
2. 지원직무를 준비하기 위해 교내·외에서 했던 활동과 자신의 역할 및 기여도에 대해 적어주세요.
3. 11번가에게 지원 직무가 어떤 가치를 준다고 생각하시는지, 또 본인이 그 가치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적어주세요.
⭐️ 코딩테스트
11번가는 서류 합격 후 코딩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진행 했던 사이트는 codility였습니다. 영어로 문제가 출제되고, 총 3문제 180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매우 평이했습니다. 코딩테스트 준비를 거의 하지 못했는데 1시간도 안걸렸던거 같아요. (코테 잘하는 편도 아닙니다. 백준 기준 실버 ~ 쉬운 골드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시험 종료를 누르면 점수를 보여줍니다. 제 기억에 제 점수는 80점 초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 1차 면접 (실무 면접)
실무면접은 1대 1 (면접관 1 : 지원자 1)로 진행되었고 총 한시간을 진행합니다. 실제 면접시간은 약 45-50분이었고, 남은 시간은 역으로 지원자가 질문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줬습니다. 제 기억에 가장 쉴틈없이 질문을 몰아쳤던 면접이었습니다. 핑퐁하듯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해야했습니다. 주로 지원 분야에 관련한 기초적인 질문, 제출한 포트폴리오에 관련된 질문을 합니다. 느낀점은 포트폴리오에 적은 단어는 뭐가 되었든 설명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자기소개
- 포트폴리오 보면서 하나하나 설명
- 포트폴리오 꼬리질문
- 기초지식 질문 - 리니어 리그레션과 로지스틱 리그레션의 차이 / f1스코어 계산 법 / precision recall 설명 등등
⭐️ 2차 면접 (임원 면접)
임원면접은 2대 1 (면접관2 : 지원자 1)로 진행되었고 총 30분 간 진행합니다. 특이할 것 없는 임원 면접이었습니다. 질문 받았던 내용 복기한 내용 아래에 첨부하겠습니다.
- 자기소개
- 지원동기
- 10년후 어떤 개발자가 되어있을 것 같냐
- 의사소통이 안되는 동료와 어떻게 할것이냐
- 실무 때 물어 봤던 기초 지식 질문 많이 함
이렇게 11번가 채용 프로세스 후기도 마무리하겠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도 많은 도움 되었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취준생, 대학원생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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